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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런던핀칠리 순복음교회

겨울에 되새기는 하나님의 뜻(2019.02.03 주일 말씀)

최종 수정일: 2019년 10월 15일

겨울에서 되새기는 하나님의 뜻(데살로니가 5:16-19)

출애굽 2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하나님은 신명기서를 통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서 다시금 가르친다. 그리고 (신명기 10:13)은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한다. 오늘 내가 강건하기 위해서, 오늘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성막에서 일하는 레위 지피 사람이 지켜야 할 규례도 있고, 왕이 지켜야 할 규례도 있고, 처녀 총각이 지켜야 할 규례도 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전서 5장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현재의 상황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뜻이다. 그럼, 의기소침해지기 쉬운 겨울에서 우리가 되새겨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1. 항상 기뻐하라(16절)

지금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는 것인데,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시편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고, 결코 떠나지도 않고,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광야를 통과할 때 눈동자같이 지키신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하박국 선지자처럼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7, 18)”라고 결단이 있어야 한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17절)

시련의 겨울조차도 행복해지는 성경의 비결이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기도하면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기에, 마음이 담대해지고, 평안해진다.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소망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조차 사랑할 수 있는 있는 힘이 생긴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지극히 작은 일에도 낙심이 되고, 다른 누군가를 원망하고 불평하는 실수에 빠진다. 기도하면 겨울의 한 복판에서도 능히 이길 수 있기에, 하나님은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한다.


3. 범사에 감사하라(18절)

예수님의 공생애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기적을 행하신 마을이 가버나움, 벳세다, 고라신이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며 좋아하기는 하였지만, 복음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회를 나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세상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무늬만 크리스천들이었다.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말씀을 전하고, 기적까지 보여주었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다. 이럴 때 예수님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다(마태복음 11:25, 26)”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은 가장 기적을 많이 베푸신 마을들이 회개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감사한다. 실패에 담긴 하나님이 뜻을 신뢰하면, 실패 중에도 감사할 수 있고,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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