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할 때면, 언제나 누가 올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한국 사람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럴 때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란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시작한 첫 날, 핀칠리 교회와 상관없는 여러 명의 어머니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방문해 주셨습니다. 어린 딸을 데리고 오신 한 아버지는 떠나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내기도 합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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