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열왕기상 3장 4절 - 15절
제 목: 남을 돕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현대 크리스천들은 자기 신앙이나 가족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나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을 돕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남을 돕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 생활, 솔로몬처럼 응답을 체험하는 기도 생활이 되려면, 남을 돕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백성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모세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지파별로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의 리더를 세워 자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합니다.(신명기1:15-18) 이것은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힘든 문제를 왕에게 가져오는 전통으로 이어졌습니다. 왕이 된 솔로몬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을 공평하게 재판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공평한 재판이 백성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식과 경험만으론 바른 재판을 내릴 수 없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으실 때, “주의 백성들을 재판하여 선악을 알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남을 돕기 위패 필요한 것을 구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부귀와 영광까지 축복하십니다.
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보다, 현재의 상황에서 남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바른 기도가 시작됩니다. 7월 4일 하루를 시작하면서 내 문제를 위해 필요한 것을 구하는 기도를 잠시 멈추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현재 상황에서 남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것을 구해보시기 바랍니다.스스로 질문해 보세요. “현재의 내 상황에서 남을 돕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