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열왕기하 22장 1절 – 8절(금일 통독; 열왕기하 21-23장)
제 목: 청년의 때(10대, 20대)을 헌신한 왕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
남유다의 요시야 왕은 아버지가 갑자가 암살당하면서 8살 때 왕위에 오릅니다. 역대하 34장에는 8살 때 왕이 된 요시야가 16살 때부터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 20살 때에는 유다에 있는 산당들과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목상들도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그땅을 정결케 하였다고 기록합니다.(대하34:1-7) 할아버지 므낫세 때부터 더럽혀진 남유다 전체를 정결케 하는데 무려 8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8년간의 정화 운동을 끝난 26살 때는 무너진 성전을 보수하는 열심까지 보입니다.
10대 때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 요시야는 20대의 대부분을 하나님의 비전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헌신에는 하나님의 축복과 선물이 뒤따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헌신한 성도에게 세상 무엇보다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을 주십니다. 그럼, 청년 시절을 하나님께 드린 요시야왕에게 주어진 선물은 무엇일까요? 모세의 율법책입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성전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유다에서 완전히 사라진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되게 합니다. 율법책이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에 실망감이 드실 수 있습니다. 장수나 부요함이나 높은 지위가 더 멋진 선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함으로 요시야는 과거보다 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 결과 인생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인정을 받습니다. (열왕기하 23: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한 인간에게 필요한 최선의 축복은 살아생전 누리는 부귀영화가 아닙니다. 처음만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에도 믿음의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처음이 믿음으로 아름다웠다가, 끝이 추하게 끝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청년시절만이 아닌 그후 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은 믿음으로 헌신하는 사람에게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성경을 읽고 들을 때 깨닫는 지혜를 주시고, 성경이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성경 가운데서 인생의 부르심과 사명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보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더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만약,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보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더 영광스럽기를 원한다면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워지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3:16, 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묵상하기)
책상에 성경책이 있다면 하나님의 귀한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그 선물의 포장지만 뜯은 채 그냥 방치하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