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본문: 요한복음 4장 19절 - 26절
묵상 제목: 팬데믹의 상황에서 온라인 예배입니까?, 현장 예배입니까?
< 요한복음 4:19-26 >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본문 이해하기
1) 수가성의 여인이 예수님께 던진 질문은 무엇입니까?(20)
2) 여인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입니까?(21, 22)
3) 영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란?(24)
4) 언제부터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까?(23)
한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만나면 마음에 묻어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한 관리는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이것이 그의 인생에서 제일 궁금증이었기 때문입니다. 율법학자는 무엇이 가장 큰 계명인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라고 확신한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 또한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둔 다음의 질문을 던집니다. “사마리인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정통 유대인들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만 있다고 합니다. 뭐가 맞습니까?”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코로나 19이란 팬데믹 상황에서 어떤 분은 이럴수록 현장에서 예배가 옳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쪽에서는 생명과 관련된 현재는 온라인 예배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큐티는 더 생동감있게 나가옵니다. 예수님은 예배를 가르치면서 예루살렘이든, 사마리아든 장소를 중요시 하지 않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느냐에 초점을 맞춥니다.
현장 예배를 드리는 분이 있다면 본인이 성령 안에서,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어야 합니다. 교회란 현장 자체가 예배를 신성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 온라인 예배를 선택하든, 영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려면 영(성령)과 진리(말씀) 안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령님의 감동 안에서 찬양하고 기도해 보신 경험이 있습니까?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의 인간적인 경험과 지식 심지어 욕심까지 모두 깨뜨리며 아멘으로 반응하신 경험이 있습니까?
감사하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런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은혜의 때가 열렸습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로 들어가는 문은 특별한 장소가 아닙니다. 인간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이런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생명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이번 주 내가 드린 주일 예배는 영(성령) 안에서, 진리(말씀)에 화답하며 드린 예배입니까?
2) 인생의 많은 궁금증 중 왜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에 대해서 질문할까요?